여행지 소개

거제 덕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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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동 하덕마을에 위치한 덕포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물이 깨끗하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인 이팝나무가 인근에 있으며, 인접한 팔랑포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이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내 송림이 우거져 있어 해수욕장의 운치를 더하여 준다.

외도보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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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와 4㎞ 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다. 
2002년 3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회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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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한 없이 넓고, 고즈넉하며,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인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영국에 황량한 폭풍의 언덕이 있다면, 한국에는 넉넉한 바람의 언덕이 있다.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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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맞은 편 해안에 위치하고,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주변의 해안경관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하얀 파도가 멋진 곳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수평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깔의 바다와 형형색색의 바위가 어우러진 다도해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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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마을 남쪽 약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인 갈도(葛島)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서불(서복)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고 하여 ‘약초 섬’이라고도 부른다.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 놓은 만물상과 열십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사자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모습 또한 환상적이며 선상 관광을 할 수 있다.

매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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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부산경남을 강타한 태풍 매미 때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해안마을의 농민 백순삼씨가 앞으로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서 혼자서 하나하나 쌓아올린 화강암 성채이다. 
2018년 기준으로 높이 9m, 길이는 110m가 넘는 장대한 성곽이 형성되어 있고, 아직 완성이 아니며 여전히 휴일에는 성 쌓기가 조금씩 계속되고 있다. 
처음에는 거제시의 공식 관광지는 아니었지만, 바닷가의 성과 같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망루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거가대교, 이수도 등의 경치도 좋아 입소문을 타고 거제시의 명소 중 하나가 됐다. 

계룡산 전망대 -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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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의 중앙부 거제면 옥산리와 고현동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산정상부가 닭의 머리를 닮았고 꼬리가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계룡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우두봉, 산방산, 노자산, 가라산 등 거제의 5대 산 중에서도 한 가운데 솟아 있어 산세의 중심이라 여겨진다.
거제포로수용소에 위치한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

거가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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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토목 기술의 집합체인 거가대교가 2004년 12월 착공하여 6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12월 13일 개통했다. 거가대교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를 잇는 다리로서 총 길이 8.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2개의 사장교(4.5㎞)의 해저침매터널(3.7㎞)뉘어져 있다. FAST TRACK방식(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고, 침매터널은 48m 수심을 포함 5가지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낮에는 확 트인 바다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호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